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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의 첫 관문인 인턴이나 계약직이 만료될 때, 단순한 '이별'만 준비해서는 안 됩니다. 근로계약서를 쓸 때만큼이나 계약 종료 직전의 사후 처리가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퇴사 버튼을 누르기 전, 여러분의 권리와 경제적 이득을 지켜줄 7가지 체크리스트를 지금 확인해보세요.
1. 실업급여의 핵심, 피보험단위기간 체크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고용보험입니다. 계약 만료는 실업급여 수급 사유에 해당하지만, 피보험단위기간이 180일 이상이어야 합니다.
- 단순히 6개월 근무가 아니라, 유급 휴일(주말 등)을 포함한 '실제 보수를 받은 날' 기준입니다.
- 일반적으로 7~8개월 정도 근무했다면 안전합니다.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합산 기간을 꼭 확인하세요.
2. 은행 계좌 '한도 제한' 미리 해제하기
퇴사 후 수입이 끊기면 은행 계좌의 이체 한도를 늘리는 것이 매우 까다로워집니다.
💡 꿀팁: 퇴사 전 재직증명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방문하거나, 급여 이체 실적을 근거로 한도 제한을 미리 해제해 두세요. 무직 상태가 되면 증빙 서류 제출이 어려워집니다.
3. 건강보험 '폭탄' 방지: 피부양자 등록
퇴사 다음 날부터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자동 전환됩니다. 소득이 없는데도 보험료가 청구될 수 있습니다.
- 부모님이나 배우자가 직장인이라면 그 밑으로 피부양자 등록을 신청하세요.
- 건강보험 공단에 전화 한 통으로 신청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4. 남은 연차의 현금화 또는 휴가 사용
계약직도 1개월 만근 시 1일의 연차가 발생합니다. 남은 연차를 사용해 퇴사일을 늦출 것인지, 아니면 연차수당으로 받을 것인지 인사팀과 확실히 협의해야 합니다.
5. 증명서 발급 및 업무 포트폴리오 정리
나중에 회사에 다시 연락하는 것은 생각보다 번거롭습니다. 아래 서류는 퇴사 전에 미리 PDF로 챙겨두세요.
- 경력증명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이직 및 연말정산용)
- 본인이 수행한 프로젝트 성과 수치화 (포트폴리오용)
6. 대출 및 카드 발급은 '재직 중'에
무직 상태에서는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출 승인이 거절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전세 대출 연장이나 새로운 신용카드가 필요하다면 반드시 재직 상태인 지금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생활비 명목의 마이너스 통장 개설도 직장인일 때가 훨씬 유리합니다.
🧭 퇴사 전후 자금 계획, 도구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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